[one-trend-a-day] 500씨입니다.
240828 : 재활공장 대한민국에서 여유를 즐기는 칸예 (feat. 린가드 @FC SEOUL)
며칠 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리스닝 파티의 탈을 쓴 몇년만의 히트곡 메들리 원맨쇼 콘서트를 펼치고 간 칸예.
바로 본국으로 출국할 줄 알았더니 출국 비행기를 미루면서 아직 한국에 남아있다는 목격썰들이 올라오고 있다. 왜 아직 계세요..?
정말로 짤과 같이 한국에 반해서 남아있는 건가? 혹자는 그랬다. 이번 공연은 칸예에게도 재활과 힐링, 부활의 계기가 됐을거라고. 수년간 본인탓이든 아니든 몸고생 마음고생도 많이 했는데 자신과 전혀 인연 없는 이역만리의 팬들이 호응해주자 마음속 응어리가 풀린게 아닐까 하는 F식 감상평도 나왔다.
아내 비앙카도 공연을 보고 눈물을 훔치고 남편을 안아줬다고 한다. 오죽하면 그냥 가수가 공연에서 노래부른 건데 모두가 이렇게 감동 도가니라니.. 이정도면 공연이 아니고 그간 정서적으로 사회적으로 고생해서 사회성이 망가졌던 사람의 재 사회화 과정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아이파크몰이나 한강진 스벅 등지에서 발견된 칸예. 심지어 딸들은 먼저 비행기태워 보내고 본인은 지금 남아 있다고 한다.
심지어 어제는 아내 비앙카도 비행기태워 보내고 신사동 도산회관 고깃집에 들어가는 사진이 포착되었다. 아니 근데 이날씨에 후드 실화?
언론보도에 의하면 칸예는 한우만 1kg 넘게 육사시미, 양념갈비, 안심, 토시살, 새우살을 골고루 먹었다고. 80만원이 넘게 나왔으나. 힙합을 좋아하던 도산회관 사장님이 칸예를 알아보고 쐈다는데 칸예는 (수행하는 스탭 몫까지) 돈을 내려고 해서 서로 옥신각신하다 결국에 웃으며 헤어졌다고 한다. 오오 사장님 인생 성공하셨다..
미국은 유명인일수록 가게에서 팁을 더 크게 요청한다고 하니 이런 문화차이가 칸예에겐 또 한번 좋은 경험 되지 않았을까 ㅋ 심지어 공항 들어올때ㅜ바로 "f*ck adidas!" 외쳐준 팬도 있어서 기분 더 좋을지도 ㅋㅋ
공연이 끝나고도 아직 남아있는 칸예. 심지어 쥬시에서 블루베리 스무디인지 주스를 하루 5잔씩 먹으며 췌장의 강함을 자랑하고 현재 포시즌스호텔 숙박에도 만족하고 있다는데 무언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것인지.. 아무튼 한국인으로서 손님이 잘 즐기구 계신다니 재미있고 즐거운 요즈음이다.
FC서울에 깜짝 의문의 입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린가드처럼 대한민국 땅이 부활과 재기의 성지가 되는걸까?
린가드도 최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나이가 31살밖에 안됐고 폼도 괜찮은데 FC서울에 역오퍼를 넣으며 연봉도 반 이하로 깎고 올 정도였다. 대체 왜? 주급이랑 연봉을 헷갈렸나?
전 세계 모든 축구팀이 궁금해했는데 본인은 유일하게 FC서울만이 맨체스터에서 혼자 훈련하는 자신에게 와서 디테일한 계약내용을 보여주는 데 감동을 받아서 서울에 가야겠다 확신했다고 한다.
심지어 워크에씩도 엄청 좋고 다른 선수들의 모범도 되고 있고 성실하게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있으며 주장 완장까지 차버린 그.. 유퀴즈까지 나온다고 한다. 이제 골만 더 넣음 된다
대한민국에서 멋지게 부활하여 다시 큰 무대로 떠나도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샤라웃해주고, 이게 또 새로운 재활 대상자들이 와서 사랑받고 복귀하는 선순환이 된다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다.
추가) 지금은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 썰이 있다! 언제간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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