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 파크 신보 복귀 및 내한! 티켓팅 신규멤버 음반 공연장 가격 정보
[one-trend-a-day] 오백씨 240906
얼마 전 공교롭게도 오아시스와 린킨 파크의 복귀 썰이 동시기에 돌았었다. 락할배들은 다들 무덤을 박차고 일어나 술렁이기 시작했고, 이윽고 오아시스는 재결합 및 투어 일정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린킨 파크는 마이너스 카운트다운이 플러스 카운트다운으로 바뀌며 락할배들의 원성을 샀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전격 복귀 및 신보 From Zero 투어 발표가 이루어졌다. 오아시스 복귀로 부족해서 린킨 파크까지.. 일단 신나니까 티켓 정보부터 확인해보자!
벌써 4번째 내한인 린킨 파크. 13년만의 내한이며 공연일은 9월 28일! 티켓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단독 진행이다! 팬클럽 분들은 11일부터 먼저 하시고. 가격은 스탠딩석 12.1만, R석 14.3만, S석 11.0만원
장소는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 오픈한지 반년밖에 안된 대한민국 최초의 공연 전용 시설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대형 콘서트는 전부 체육시설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선진국 대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좀 기대되는 부분.
월드투어 장소는 미국 LA, 뉴욕, 독일 함부르크, 영국 런던, 한국, 콜롬비아 보고타이다. 아시아는 대한민국밖에 없음! 콜롬비아만 11월이고 나머지가 9월이라 투어 국가는 추가될지도?
멤버 구성에는 변화가 있다. 기존 드러머 롭 버든이 함께하지 않으며 새로운 드러머 콜린 브리튼이 함께했고, 무엇보다 故체스터 베닝턴 사후 프런트맨이 어떻게 될까 했지만 밴드 Dead Sara의 여성 보컬인 에밀리 암스트롱을 영입하여 활동 및 공연을 진행한다고 한다.
데드 사라는 미국 록씬에서 선전하고 있는 얼터너티브 밴드로 여기서 이미 인지도가 있는 편이었다. 기발매곡을 공연할 때 체스터 베닝턴과 잘 어울리려나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라이브 클립을 들어보면 0.5초 베닝턴 느낌이 난다. 어차피 원래 라이브 엄청 잘하진 않았고ㅋ
만약 남자 보컬을 구했다면 어떻게든 베닝턴과 비교 억까 당했을텐데 차라리 애초에 발성 자체가 다른 여자 보컬이라서 잘된 것 같다. 기존 팬과 신규 팬 모두를 만족시키지 않을까?
신보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 중이며, 2번 트랙 The Emptiness Machine이 싱글로 선공개 되었다. 공연 전 린킨 파크의 신보 From Zero를 맛보기로 느껴보자!